하지만 암은 아니라는 걸 난 안다.
초음파로 다시 보고 말씀드리긴 하겠지만, MRI상에서는 괜찮아 보이긴 하네요.
하지만 암일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절대 틀리지 않는 100% 정확도의 눈을 가졌다면...
'암을 보곤 무조건 암이라고, 암이 아닌 것을 보곤 저것은 절대 암이 아니다'라고 말할 능력이 있었으면...
게다가 암이라도 그 크기가 작을 때는 알아보기가 어렵다. 그리고 비싼 돈 내고 찍은 CT나 PET, MRI와 같은 영상에서도 보이지 않을 때도 있다. 수백 년 수십 년 전에 비해 많이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존재하는 현대의학의 한계인 것이다.
그렇다고 오진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 그래서 설명 끝에 늘 '암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설명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적은 가능성에도 설명을 많이 하고 다양한 추가 검사를 하게 된다. 이게 흔히 말하는 '방어진료'이며, 환자를 위하고 의사를 위한 모두에게 유리한 진료방식인 것이다. 명분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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