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갖고 살 수는 없나요? 자궁근종
수술말고 다른 치료법은 없나요?
별 증상이 없는데 그냥 가지고 살면 안되나요?
자궁근종 진단을 받으면 누구나 한 번쯤 떠올리는 질문이죠.
과연, 자궁근종은 어떻게 치료하고 관리해야 할까요?
이 책은 바로 그 물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자궁근종은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여성의 50% 이상, 많게는 80%까지도 진단받을 만큼요. 오히려 산부인과를 자주 가지 않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만큼 많은 여성들이 ‘자궁근종’이라는 이름 앞에서 걱정하고, 고민하며, 때로는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현실 속에서 『갖고 살 수는 없나요? 자궁근종』은
수술 외에 어떤 선택지가 있을까?어떻게 하면 내 몸을 더 잘 관리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실질적인 답을 전하고자 탄생했습니다.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저(추성일)와 함께 쌍둥이 형제인 추성필 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습니다.
추 교수는 인하대병원 산부인과 전문의로, 로봇수술센터 부센터장을 맡고 있죠. 자궁근종 수술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든든한 동료이자 형제입니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처럼, 이번엔 두 사람이 힘을 합쳐 더 깊이 있고 믿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동생과 함께 더 좋은 내용을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번 책에는 『갖고 살 수는 없나요? 요실금』의 일러스트레이터 정혜영 작가가 다시 함께했습니다. 역시나 귀엽고 정확한 일러스트로 책의 퀄리티를 한층 높여주셨는데요.
수술 방법 등 복잡하고 어려운 의학 정보를 귀엽고 정확한 그림으로 풀어내어, 누구나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자궁근종이 걱정되거나, 수술을 앞두고 고민 중인 분들, 혹은 가족력 때문에 미리 알고 싶은 분들께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자궁근종의 해결에 있어, 수술뿐 아니라 생활 관리, 비수술 치료법, 재발 예방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담았습니다.
물론 최종 결정은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하지만, ‘아는 만큼 더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 이 책이 바로 그 힘을 드릴 겁니다. 병원 선택에서부터 치료와 관리까지 고민되는 부분을 책에서 먼저 찾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엄마, 이모, 언니, 여동생, 친구에게도 꼭 전해주고 싶은 책, 『갖고 살 수는 없나요? 자궁근종』
지금 온라인 서점과 가까운 교보문고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