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나는 소중한 누군가를 잃어버렸다.
그리고 나는 한없이 울고 있었다.
꿈에서 깨어났을 때
꿈속에서의 느꼈던 가슴 저밈이 여운처럼 떠돌았다.
꿈속에서 마음이 너무 아파서 그 슬픔이 꿈이었음을 감사했다.
일상은 너무 자연스럽게 흘러서
일상의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느끼지 못한다.
소중한 무엇인가를 잃고 나서야 느끼는 저미는 아픔이
현실이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 만큼
하루하루 더 최선으로 감사하면서 살아야지.
나의 일상은 생각보다 많은 소중함으로 가득 차 있다.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에게 한 번 더 고마움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한 번 더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마음속 어딘가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그렇게 오늘 하루도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