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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or reira Jul 24. 2019

지치고 힘든 나에게

시작하며

언제나처럼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을 하고 일을 하고 있는데, 문득 아무 이유 없이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았던 날.

너무 똑같기만 해서 왠지 더 슬프게 느껴지는 날.

항상 열심히 살고 있지만 결국은 쳇바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은 나.


하루를 괜찮게 살아간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재밌고 즐겁게만 하루를 지낼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것 조차 나에게는 쉽지 않다.

모두가 다 괜찮다고 해도 나는 괜찮지가 않은 그런 날들 속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하루를 끝내고 돌아온 나에게,


오늘 하루도 정말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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