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못 하는 건 아닌데
그가 하는 이야기가 늘 새롭다.
그와의 관계가 익숙해질 때,
나는 어떤 감정을 느끼게 될지.
서로의 새로운 모습을 마주할 때,
우린 어떤 기분을 느낄지.
그와의 관계에선 상반되는 감정이 늘 공존한다.
기대, 어쩌면 불안일지도.
진솔하지 못한 솔직한 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