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속
허공이 만든
불안.
몽상에
채찍을 쥐여주고
이 채찍에 꼭 맞는 책 한권의
맑은 문장 하나가 낡은 마음을 가린다.
사람의 몸,
여자의 살갗,
그 틈새에 남은
희미한 바람결에 따라
익숙한 방을 벗어난다.
Film Camera | KlasseW
35mm Film | Kodak ColorPlus 200
제 사진과 글의 이유는 공감입니다. 제 취향들이 당신에게 어여쁘게 닿아 작은 위로를 전할 수 있길 바랍니다. #Film Pale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