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Forward Project May 26. 2024

[직장 노트 27.] 꽃향기 같은 말들

가시 같은 말들 말고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하루에 사용하는 단어 수는 몇 개일까요? 
혹자는 7만 개, 1만 개라고 하는 데요.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많이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말들이 다 똑같이 상대방에게 들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1. 누군가의 삶을 살리는 말
2.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말
3. 누군가에게 힘을 주는 말
4. 누군가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말
5. 누군가에게 웃음을 주는 말
6. 누군가에게 슬픔을 주는 말

하루에 우리는 어떤 말들을 하고 들으면서 일을 하고 있을까요?

어려운 과제를 하면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때, 동료의 “고생 많았어” 한 마디는 참 신기하게도 연봉 인상보다 더 내 기분을 값지게 만들어 줍니다.

정말 많은 말들이 꽃 향기가 되는 경우도 있고 가시가 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말은 마음과 생각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우리가 우리 주변의 동료들에게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혹은 그 상황에서 어떤 마음을 가지게 되는지에 따라서 말은 향기가 되고 가시가 되는 것 같습니다.

만약에 기분이 안 좋거나 화가 날 때는
1. 바로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하기보다는 10분 쉬고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거나
2. 혼자 글로 적어보고 난 뒤 이야기를 나누어 보거나
우리의 감정을 다스리면서 동료를 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리더의 포지션의 있는 분들이라면 조직원들에게 예의와 진심을 다해서 이야기한다면 더 좋겠지요. 

완연한 봄 날씨처럼, 우리 주변에게 완연한 봄의 꽃 향기와 같은 말들이 우리 주변에 넘쳐나길 바라고 노력했으면 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직장노트 26.] 걱정하지 마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