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폭풍우 속에서 살아 나온 기분입니다. 일의 홍수 속에서 버틴 한 주 였습니다. 이 전 글에서 매일매일 뭐라도 쓰자고 다짐을 했건만, 일 앞에서는 부질없네요
오늘은 이번 주의 폭풍우 속에서 느낀 점을 적어보겠습니다.
아마존에서 vp prime gaming로 근무했었던 ex-Amazonian이신 Ethan Evans는 아마존에서 제일 중요한 것들 중 하나가 내 할 일의 우선순위를 얼마나 잘 만드는지도 있지만 중요한 일을 언제 하느냐도 중요함을 강조 했습니다. 하기 4가지 지침의 생각을 주신 분입니다.
확실히 에너지가 떨어지면 업무 효율성도 떨어지고 예민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배를 하는 게 좋습니다.
1. 중요한 일은 아침에 맑은 정신에 끝내야 합니다. 중요한 일은 어렵습니다. 어렵다 보면 하다가 중단하고 다른 쉬운 일을 찾을 때가 있습니다. 시간 배분의 효율성을 생각한다면 더욱이 중요하고 긴급한 일을 먼저 마무리 해야 하루가 길게 느껴집니다.
2. 중요한 일을 끝 마치기 전까지 혹은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기 전까지 다른 이메일을 오픈하지 않습니다. 1번에서 이야기 한대로 메일을 읽는 순간 쉬운 일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3. 중요한 일을 하고 있을 때 동료로부터 나의 일과 관련되지 않은 요청은 정중하게 거절 혹은 중요한 일을 마무리하고 다시 연락하겠다고 해야 합니다.
4. 중요한 일을 할 때는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해야 합니다. 집중도가 높을 때 가족들에게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끝내고 온전하게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이번 주에 느낀 점과 그동안 가지고 있던 생각을 정리해 봤습니다.
선릉역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