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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이 Aug 25. 2016

나랑가자

에코브릿지

언젠가 한 번은 가리라 했던
마침내 한 번은 가고야 말 길을
우리 같이 가자

.....

가난하기 때문에
마음이 따뜻한 두 사람이 되자
괴로움으로 하여 울지 않는
사랑이 되자

- 안도현 , 그대에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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