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의 기술

by 이샘



어린 시절,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다.
그 시절 코흘리개 싸움이란 것이

고작 과자 한쪽에 삐지거나 놀이에 끼워주지 않는다고 엄마에게 이르는 친구가

유치하다고 생각했었다.

어른이 되고서는 차라리 순수한 아이 때가 낳았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왜냐면 어른이 되어서도 사람들은 그까짓 과자 하나에 서로 미워하고 말로 사람을 죽이기도 하니까...

코흘리개의 어리석음과 다를 바 없으니까...


아이 때는 싸우고 돌아서도 친구를 잃지 않았었는데...


아주 어린 동심에서 화해의 기술을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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