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by 이샘



호랑이는 죽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지

이름을 남긴다는 건
불멸에 닿고 싶은 욕망인가?

이름도 흔적도 없이
바람처럼 살다 가고 싶은 이도 있는데...


생각이 모자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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