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합니다

by 이샘

언제 이렇게 커서

티격태격 농담을 걸어주는 네가

언제 이렇게 커서

언쟁도 하고 내편도 돼주는 네가


언저 벌써 이렇게 커서

아프지 말라 걱정하는 네가 있어

불쑥 행복합니다


언제 이렇게 커서

어느덧 내 옆을 걸어가는 네가 있어

찡하도록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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