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누가 그를 꼰대로 만들었나
by
이샘
Nov 7. 2021
내가 알던 그는
자기 생각이 그 입에 있고
말과 행동이 어긋나지 않는
멋지고 존경스러운 사람이었다
20년 후 다시 만난 그는
자기 생각만 내세우고
자기 말만 고집하는
무례한 꼰대가 되어있다
누가 그를 꼰대로 만들었는가
'나'를 보살피지 못한 치열했던 청춘
서로 사랑하지 않은 우리가
가해자고 피해자다
.
.
.
흰머리 덮고 갈 나의
내일은
누구에게 어떤 존재로 남게 될까
keyword
꼰대
생각
10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이샘
직업
프리랜서
이샘의 브런치입니다. 흘러들어 고인 생각을 햇볕에 말립니다.
팔로워
72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가을이 답니다
행복합니다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