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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이샘
Sep 01. 2023
어째...
황새 하나가 우아
떨며 지나가
니
가랑이
찢어
쫓아가는 무리
시끄럽다
어째
...
이곳엔
뱁새
만
사나?
이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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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샘의 브런치입니다. 흘러들어 고인 생각을 햇볕에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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