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

by 이샘

오래되어 하나둘 고장 나고 갈아 끼울 부품도 없는 노구를 계속 끌고 가야 하나?

...

뒤를 돌아 화려했던 시절에 숨을 과거도 없고

무지갯빛 미래는 더욱 아스라한데

나는

이 낡은 몸뚱이를 버릴 용기가 없어

오늘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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