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밤

by 여지나

오늘 같은 밤

네가 없다면

나는 어땠을까


하루나

세상이나

나를 원망하다


뜬 눈으로 지새거나

억지로 구부린 채

잠을 청하겠지


우리가 함께 있는 밤


작은 네가 따뜻해서

우리가 우리라서

살아있는 내가 다행이


그런 마음은 전부 네가 줘서

오늘 같은 날도

좋은 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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