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느리게 걷는 시간
바다와 나의 동상이몽
by
stellaㅡ별꽃
Mar 11. 2024
아래로
새파란 몸을
돌돌 말며 달려와
새하얀 포말로 쏟아놓는
네가 그리워
달려왔는데
너는 저
바
다 끝 너머
죽을힘을 다해 걸어오는
봄
을
기다리나 보다
나는 너를 보러 달려가고
바다 너는 봄을 그리워하고
(2024. 3. 9. 영진해변 1441hz 카페에서 끄적끄적)
keyword
바다
여행사진
봄
33
댓글
4
댓글
4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stellaㅡ별꽃
직업
출간작가
단 하루의 마중
저자
반려견 별과 함께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여행 중입니다. 걷고, 여행하고, 카페에 눌러앉아 노는 것도 좋아합니다.
구독자
273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카페 메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