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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ragrant lulu Jan 13. 2024

산책

feat. 카페

산책을 나왔어요

쓰는 일은 고돼요

앉아 있어야 돼요

엉덩이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죠

몸을 움직여야겠어요


카페에 들렀어요

분위기는 없어요

라테는 달고요

마카롱은  딱딱해요

음악도 시끄러워요

햇살은 즐겨야겠어요


오늘은 어떤 일이 기다릴까요?

기다리지 마요, 먼저 찾아가요

행복은 스스로 만들어 갑니다

이제 햇살 속으로 걸어가야겠어요


산책을 계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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