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패스 테스트를 직접 해봤다.
테스트 결과 92점!
나는 사이코패스일까?
ㅎㅎㅎㅎㅎㅎㅎ
이런 질문을 하는 내 자신도 웃기지만....
먼저 나는 지극히 정상인이다.
그것도 아주 평범한..
위 테스트는 내가 조작해서 만들어낸 진단 결과이다.
그런데 얼마전 발생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의 주범이
사이코패스 진단을 받았다.
사이코패스 진단은 심신미약에 해당하지 않아
감형 사유는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럼 사이코패스 진단은 정확한 결과일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조작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감형의 이유는 되지 않을지언정
충분히 이유는 만들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사이코패스 성향을 가졌는지 아닌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다.
이런 테스트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사이코패스 진단을 받으면
그게 머 어떻다고?
사이코패스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라는 건가?
아니면 사이코패스로 드러났으니까
그런 범죄를 저지른거라고 받아들이라는 건가?
범죄자가 사이코패스인지 아닌지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오직 그런 범죄자가 어떤 처벌을 받느냐이다.
범죄자에게도 인권이 있다며
그들을 두둔하는 세상이다보니
범죄는 더욱 판치고 있다.
백화점에서 칼부림이 일어나고
도심 한복판에서 칼부림이 일어났다.
이제 대놓고
시간과 장소를 언급하며
칼부림을 할 것이라고 통보하는 세상이다.
아직도 이런 범죄자에게 인권이 있다고 생각하나?
인권이란 사람에게 부여된 권리이다.
짐승만도 못한 범죄자에게
인권이란 없어야 한다.
나는 모든 범죄자가 악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원치 않는 이유로 범죄자가 된 사람도 있을 것이고
불가피하게 범죄자로 전락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어떤 이유에서든 범죄를 저질렀다면
그에 대한 댓가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사람의 목숨을 담보로
고의로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은 그냥 악인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왜 자비를 베풀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죽은 사람만 서러운거라고?
죽은 사람은 말이 없다고?
망인이 서럽지 않도록 해야 하는게
상식적으로 맞는거 아닌가?
고의로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을
그 누가 용서할 수 있겠는가!
그럼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내려야 한다.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이 약하기 때문에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것이다.
사형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하지만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살인자에게 10년 이내의 형량은 너무 가벼워 보인다.
다시 세상에 나와 제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차라리 감옥에서 제기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라.
사이코패스는 성향일 뿐이다.
조작도 가능할 수 있는 테스트일 뿐이다.
그것으로 무언가를 판단하게 하지 마라.
국민들은
살인자가 사이코패스인지 아닌지는 관심 없다.
그저 어떤 처벌이 내려지는지에 대해 관심 있을 뿐이다.
범죄에 따른 합당한 처벌이 내려지길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