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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경험을전하는남자 Jun 15. 2023

댄싱컵, 시즌빈으로 저가커피브랜드의 고객경험을 바꾸자

댄싱컵은 어떻게 저가커피 브랜드의 고객경험을 바꾸고 있을까?

Intro.


[이 글은 댄싱컵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제작된 브랜디드 콘텐츠입니다.]


 8년  저가커피 브랜드들이 생겨나면서 커피시장이 커지기 시작했다. 저가커피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원두커피를 즐길  있게 했고, 그로 인해 국내 커피시장의 저변이 확대되었다. 연남동과 성수동 같은 핫플레이스에서는 개성 있는 원두를 취급하는 고퀄리티의 카페들도 생겨났다. 

소비주체로 떠오른 MZ세대들이  흐름을 이끌기 시작했다. 코로나로 인해 홈카페시장이 커지면서 사람들은 ‘커피  자체 대한 기준도 올라갔다. 이러한 흐름은 저가커피시장에도 영향을 주었고, 퀄리티를 중시하면서 다른 브랜드들과 차별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한 브랜드들이 생겨났다. 그중 하나가 댄싱컵이다.


Chapter1, 브랜드는 자신을 추구하는 감성에 기반을 두고 탄생한다

High Quality Low price coffee 모두가, 매일, 부담 없이 즐길  있는 좋은 커피. 댄싱컵이 브랜드 철학이다. 브랜드철학은 소비자에게 브랜드경험으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이러한 모토에 맞는 좋은 커피를 선보이려면? 당연히  시작은 원두다.  저가 브랜드에서 ‘높은’ 퀄리티의 원두를 사용한다고 해도, 사람들은  ‘저가라는 단어 때문에 저가 브랜드가 퀄리티가 낮은 원두를 사용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원두가 비싸다고 무조건 맛있을까? 그렇지 않다. 커피맛을 결정하는  원두와 추출과정이다. 


이제 소비자들은 초저가의 생두를 사서 강배전으로 로스팅한 커피를 ‘고소하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탄맛이라는 사실을 안다. 사람들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미지근한 경우 약간 거슬리는 오일감을 느낄 정도다. 커피를 대하는 사람들의 수준이 상향평준화되었기 때문이다.

댄싱컵은 원두, 커피원두, 물에도 신경 썼다.

댄싱컵은 이러한 부분에 주목했다. 그들은 원두를 ‘다루는 방식 자신들의 브랜드 경험으로 이어질 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댄싱컵은 ‘정수  아닌 ‘얼음물 곧바로 사용한다. 얼음도 굉장히 빙질이 좋은 것을 쓰고자 한다. 커피의 불쾌한  맛을 남기지 않기 위함이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부분을 다른 음료들에도 반영했다.'more, cold'라는 문구는 그냥 문구가 아니다.


Chapter2, 시즌빈, 댄싱컵이 소비자와 대화하는 언어.


댄싱컵은 ‘저가커피 브랜드’ 중에서 높은 퀄리티의 원두를 사용하면서 커피 ’ 이라는 본질을 추구한다. 이것을 실제 소비자에게 어떻게 제공하고 있을까? 바로 ‘시즌빈이다. 만일 저가 커피라도 좋은 원두를 사용하고, 특색을 가진 원두를 선보인다면? 그것은 오히려 사람들의 취향을 잡는 ‘가성비 높은 소소한 행복 선사할  있다.  그렇기에 시즌빈은  ‘가성비 높은 일상  즐거움 홈카페를 통해 날로 높아가는 사람들의 니즈에 반응하기 위한 댄싱컵만의 대답이다. 또한 댄싱컵은 ‘시즌빈'을 기반으로  커피음료도 같이 만들었다.

2023년 6월 1일부터 선부이는 4번째 시즌빈 보나소나. 댄싱컵은 시즌빈 슈페너로 만든 시즌빈 슈페너도 만들었다.

2023년 6월 1일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시즌빈은 보사노바. 4번째 시즌빈이다. 보사노바는 높은  익은 과일 향과 볶은 견과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산뜻하게 즐길  있는 원두다. 여름에 제격인 원두다. 댄싱컵은 이것으로 ‘아메리카노 만드는 것으로 끝내지 않았다. 보사노바의 과일향과 볶은 견과의 고소함을 극대화한 ‘음료 생각했다. 그 결과물이 ‘시즌빈으로 만든 ‘시즌빈 슈페너’다. 왜 시즌빈을 활용한 음료도 만들었을까? 댄싱컵만의 감각을 선보일  있기 때문이다. 

시즌빈 원두인 보사노바로 만든 시즌빈 슈페너, 슈페너답게 부드러운 크림이 좋다.

아인슈페너는 원두맛에 따라서 맛이 무궁무진하게 변한다.  또한 샷을 얼마나 넣는가에 따라 또 달라진다. 여기에 아인슈페너만의 쫀쫀한 크림도 일품이다. 댄싱컵은 이러한 아인슈페너를 ‘음료 아닌 ‘경험으로 바라보았다. 이를 위해 시즌빈인 ‘보사노바 선보이는 시즌빈 슈페너의 맛을 ‘피치패션프룻’ ‘시트러스’  가지로 나누었다.

슈페너는 녹을수록 그 맛이 부드러운 아이스밀크처럼 변한다.

피치패션프룻은  복숭아단맛과 피치패션프룻향이 보사노바 원두와 어울려서 단맛을 더 끌어올린다. 시트러스 맛보다 견과의 고소함을 더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시트러스는 조금 다르다. 상큼한 맛이 더 강하다. 시즌빈 원두인 보사노바의 과일맛이 더 크게 느껴진다. 얼음이 녹을수록 시즌빈슈페너가 아이스밀크티와 같은 풍미로 바뀐다. 이 과정이 정말 즐겁다. 여가에 더해진 크림은 '시즌빈슈페너'의 부드러움을 배가 시킨다.


시즌빈 슈페너의 맛이 풍성한 이유는  가지다. 첫째는 시즌빈인 보사노바가 과일향과 볶은 견과의 고소한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는 원재료맛을 가리는 시럽을 많이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슈페너뿐만이 아니다. 청귤레몬 스무디도 청귤향이 시럽에 가려지지 않았다. 자극적인 느낌이 덜하다. 오히려 빙질이 좋은 탓에 마시고 나면 속이 얼얼하다.

이번 시즌에 출시한 수박주스도 마찬가지다. 수박을 넣고 제대로 만들었다. 요행이 아닌 합리적인 가성비를 선보인다. 이는 댄싱컵이 커피를 ‘매일’ 마시는 음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커피 브랜드의 실력이 드러나는  아메리카노가 아니던가? 시즌빈과 시그니처 블랜드를 사용한 커피도 마찬가지다. 보사노바가 시그니처 블랜드보다 새큼한 맛이 조금  강하다. 어떤 면에서 댄싱컵의 음료는  다른 브랜드의 커피에 비해 임팩트가 적다고 그것이 커피질이 낮다고   없다. 이는 커피가 가진 다양성 때문이다.


Chapter3. 시즌빈, 댄싱컵의 브랜드 정체성을 다듬어가는 단계.


시즌빈은 차별화이자, 댄싱컵만의 제안이다.

시즌빈은 차별화이자, 댄싱컵만의 제안이다. 저가 브랜드들은 공통적으로 커피 원두 자체의 다양한 맛을 상대적으로 간과한다. 오히려 커피원두보다는  외에 다른 음료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커피 다루는 브랜드라면 ‘커피  ’ 다양한 음료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브랜드 정체성을 다듬어   있기 때문이다.

댄싱컵은 시즌빈으로 데일리 커피에 변화를 줌으로써 브랜드 정체성을 다듬어 가고 있다. 원두에 맞는 음료도 세분화했다.

일단 댄싱컵은 시그니처블랜드와 안정적인 데일리커피를 제공한다. ’ 디카페인’ 커피를 통해 다양한 기호를 존중한다. 여기에 시즌빈으로 데일리 커피에 변화를 줌으로써 브랜드 정체성을 다듬어 가고 있다. 원두에 맞는 음료도 세분화했다. 원두품질로 승부가 가능한 음료, 시즌빈 한정음료, 트렌드에 맞는 음료. 댄싱컵은 '원두'의 질을 브랜딩축으로 삼아, 브랜드 정체성을 차곡차곡 만들고 있는 셈이다. 보사노바 시즌빈으로 만든 슈페너. 시그니처블랜드로 만드는 댄싱커피와 샤케라또가 대표적이다. 

댄싱컵은 '시즌빈'을 통해 브랜드정체성을 차곡차곡 쌓고 있다. 출처: 댄싱컵 홈페이지

매 시즌마다 출시하는 시즌빈은 ‘댄싱컵   브랜드 정체성을 풍요롭게 만든다. 이 풍요로움이 댄싱컵으로 하여금 디테일을  추구하게 만든다. 이것이 댄싱컵이 소비자를 대하는 브랜드경험을 만든다. 커피  자체에 대한 감각이 더욱 올라가는 고객들의 수준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다. 이런 면에서 ‘시즌빈 단순히 차별화가 아니다. 저가브랜드가 최대로   있는 라이프스타일 제안이다.


Chapter4. 시즌빈은 댄싱컵의 진심이 담겨있다.


댄싱컵의 브랜드철학과 미학은 시즌빈, 시그니처 블랜드, 디카페인 원두  가지에서 시작한다. 댄싱컵에게 시그니처 블랜드는 매일 부담 없이 즐길  있는 좋은 커피의 시작이다. 시그니쳐 블렌드는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블렌딩 원두 미디엄 로스팅하여 다크초콜릿, 블랙슈가의 은은한 단맛, 롱 애프터의 깔끔한 여운을 가지고 있다.  시즌빈은 ‘ 특별한 맛, 더 특별한 경험. 신선함과 즐거움 제공하고자 하는 댄싱컵의 핵심가치다. 여기에 다양한 원두맛의 스펙트럼에 차별화된 패키지를   제공되는 시즌빈은 고객일상을 “ 특별한 하루”.라는 라이프스타일제안이다.

왼쪽은 시즌빈으로 추출한 아이스아메리카노, 오른쪽은 시그니처블랜드로 추출한 아메리카노.

댄싱컵은  같은 제안을 위해 ‘기본 집중했다. 안정성 높고 품질 좋은 원두, 그 원두의 맛을 극대화하고 항상 유지시켜   있는 좋은 설비를 매장에 놓았다. 고객에게 언제나 훌륭한 맛을 제공한다. 댄싱컵 매장은  매장에 맞게 원두그라인더를 시즌빈, 시그니처 블랜드, 디카페인용 3개로 분리했다.

시그니처블랜드와 디카페인원두는 댄싱컵이 추구하는 경험을  탄탄하게 만든다. 물론 베리에이션 음료도 마찬가지다.  이를 연결하는 음료가  ‘시그니처 블랜드 ‘시즌빈으로 선택이 가능한 '더블샷 샤케라토다. 얼음과 에스프레소을 넣고 셰이커로 흔들어만든 샤케라또는 ‘원두맛 고스란히 나오기 때문에 원두에 자신이 없으면   없는 메뉴다. 그렇기에 ‘더블샷 샤케라또 댄싱컵이 '시즌빈'만 집중하는  아니라, 이를 통해 저가커피라고 퀄리티 있는 베리에이션음료를   있다는 브랜드힘을 보여준다.

샤케라또는 얼음과 에스프레소을 넣고 셰이커로 흔들어만든 샤케라또는 ‘원두맛’이 고스란히 나오기 때문에 원두에 자신이 없으면 할 수 없는 메뉴다.
댄싱커피는 우유와 커스터드크림을 사용해 만든 음료다. 댄싱커피의 맛을 좌우하는 건 역시나 원두다.

댄싱커피도 마찬가지다. 댄싱커피는 우유와 커스터드크림을 사용해 만든 음료다. 댄싱커피의 맛을 좌우하는  역시나 원두다. 원두에 자신이 없으면 원두맛을 가리기 위해 시럽을 많이 사용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맛본 댄싱커피는 부드러운 크림과 커스터드크림의 달콤함을 에스프레소가 잡아준다. 이걸로 끝일까? 아니다. 댄싱컵은 어느 정도 축적된 원두에 대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에스프레소 메뉴도 선보인다. 에스프레소는 원두에 자신이 없으면   없는 메뉴이기 때문이다.


Chapter5, 기반을 탄탄하게 만들면 디테일은 서서히 따라온다.


원두커피가 일상이  시대에 댄싱컵이 추구하는 브랜드미학과 방향은 앞으로 저가커피가 추구야  방향과도 맞다. 무엇보다 모든 커피브랜드에서 원두는 브랜드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브랜드 기반이 잡혀갔다면? 그 다음부터는 공간을 비롯한 경험들의 디테일이다. 그렇다면 댄싱컵은 ‘공간으로서의 카페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댄싱컵은 카페공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음악’부터 차별화했다. 시작은 스피커였다. 댄싱컵의 모든 매장은 덴마크 스피커인 ‘달리’ 사의 제품을 사용한다.

댄싱컵은 카페공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음악부터 차별화했다. 시작은 스피커였다. 댄싱컵의 모든 매장은 덴마크 스피커인 ‘달리’ 사의 제품을 사용한다. 이것으로 댄싱컵 매장의 음악 퀄리티를 확보했다. 여기에 자체적으로 엄선한 음악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카페공간  자체에  어울리는 ‘선율 부드러운 음악을 선곡했다.  

댄싱컵의 공간감은 '커피원두'. 이 원두의 부드러운 갈색에서부터 시작한다. 사진은 신도림점.

다음은 인테리어다. 댄싱컵의 브랜드철학은 ‘원두에서 시작한다. 그렇기에 원두와 같은 결은 가진 부드러운 갈색으로 매장색을 통일했다. 매장 안에 누구나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일자형 가로소파도 놓았다. 일자형 소파 덕분에 1인 손님도 눈치를 보지 않고 자리에 앉을  있다.  덕분에 사람들이 댄싱컵공간을 충분히 즐길  있다. 실제로 내가 그랬다. 카페의 기반인 원두가 탄탄하다면? 환대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댄싱컴 신도림,화곡본동시장,마곡점. 크기는 다르지만 모두 동일한 공간경험을 제공한다.
댄싱컵은 매장 안에 누구나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일자형 가로소파도 놓았다.
화곡본동시장점은 일자형 소파를 통해 아늑한 공간을 만들었다.

댄싱컵은 일반적인 동네 상권에도 들어갈  있도록 공간을 만들었다. 따뜻한 공간은 ‘매장 접근 대한 문턱을 낮춘다.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에서부터 아주 어린 친구들도  공간에서 편안함을 느껴야 한다. 노출 콘크리트 같은 거친 느낌의 매장은 지양해야 한다. 실제로 내가 가본 매장들은 오피스부터 대학가까지 많은 상권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었다. 댄싱컵은 지역 사람들이 머무는 공간. 카페서의 ’ 공간 집중한다. 저가 브랜드도 충분히 감각적인 공간을 제시할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Outro.


내가 직접 방문한 댄싱컵 매장은 신도림, 마곡, 화곡본동시장점이었다. 모든 매장은 커피색과 맞는 부드러운 갈색. 나무의 질감이 느껴지는 따뜻한 공간이었다. 흰색 가구는 전구색 조명과 햇빛과 어울리면서 따뜻한 아이보리색을 만들고 있었다. 매장은 나무를 효과적으로 사용해 ’  공간을 차분하고 편안하게 만들고 있었다. 이런 공간이 편안한  당연하다. 댄싱컵은 카페가 추구할 ‘본질 집중했기에, 공간에 부드러운 힘이 있다.

커피는 ‘만남이다. 커피 한잔 할까요?라는 말이 사랑을 꽃피우기도 한다. 우정을 쌓는 계기를 만들기도 한다. 사업을 일으키는 시작이 되기도 한다. 소개팅을  때도 카페에서 많이 만난다. 오랜시간동안 카페는 언제나 '커피'와 '사람'이 함께 만드는 곳이었다. 그렇기에 저가 커피브랜드라고  ‘저가커피라는 '음료'에만 집중할 이유가 있을까? 아마도 댄싱컵은 저가커피브랜드가 나아갈 아주 가까운 미래의 모습을 개척하고 있는 브랜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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