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
미국 여행을 가기 전에 의사소통에 대해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학원도 다니고 매일 영어 단어도 외우고 영어와 친했습니다.
요즘은 논문 위주의 독해만 해서 실제 영어를 쓸 일이 없습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단어는 300개 정도라고 합니다.
영어 회화를 연습해 보기로 했습니다. 예전의 기억도 되살리고 혀에 기름칠(?) 해 보자고 생각했습니다. 학원에 다니기에는 시간도 부족하고 돈도 드니 인공지능으로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지피티에서 음성 지원을 제공해서 말로 대화가 가능했습니다. 마침 애플기기에서 무료로 제공합니다.
먼저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너무나 많은 짝퉁 앱이 있습니다. 비슷한 로고로 만든 유사 앱이 너무 많습니다 OpenAI에서 만든 앱을 다운로드하시기 바랍니다.
지피티를 시작하고 화면 아래쪽 흰색 버튼을 클릭합니다. 예 맞습니다. 저기 세로줄 4개 있는 버튼입니다. 찾으셨나요?
화면이 전환되고 아래 화면이 보이면 성공입니다. 이제 화면을 터치할 필요도 없고 앉아 있을 필요도 없고 잠 옷을 입고 있어도 괜찮습니다. 이 제 말만 하면 됩니다. 당신이 하는 말이 끝나면 알아서 답변을 해주고 이전 대화도 기억합니다. 놀랍지 않으신가요?
자 이제 영어로 말하면 됩니다.
.
.
.
.
.
한마디 하셨나요? 혹시 Hi?
막막하시죠?
영어 회화를 할 장소의 상황을 연출하면 됩니다. 밥을 먹으러 식당을 방문한다고 가정하고 나는 손님, 지피티는 점원으로 역할을 부여하고 대화를 시작하자고 하면 지피티가 잘 반응해 줍니다.
음성 모드를 끝내면 이전 대화가 글로 저장되어 복습도 할 수 있습니다. 아래 화면은 제가 했던 대화 기록입니다. 영어했다가, 한국말했다가, 엉망입니다. 괜찮습니다. 처음 시도로 반은 성공입니다.
지피티로 영어 공부하면서 느낀 점은 AI를 주도하고 활용 방안을 계속 고민하는 능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실 생활에서 해결하면 좋은 문제를 찾고 해결 방안에 AI를 일부는 써도 괜찮은 때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