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중의 모든 상태-날이 좋아서, 비가 내려서. 일이 잘 돼서 그렇지 않아서. 기분이 좋아서 또는 너무 좋지 않아서.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혹은 아무런 일도 없어서. 지나가다 파란색을 보아서, 하늘을 보아서. 모든 상태는 그 자체로 완전한 것이다. 인간이 정한 특정한 '완벽'의 기준은 '자연스러움'과 거리가 먼 때가 많다. 자연적인 그것. 우리 모두 방금 지난 그 순간들, 그 자체로 완전했던 것이다. 현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도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