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야, 이 전시 감독이름 아직 모르지."
연신 셔터를 눌러대는 그녀였다. 아마 대부분이 그러했다.
"어. 힌트 좀?"
"음 웨.."
"아! 드웨인 존슨!"
조용히 현주의 목덜미를 잡곤 '웨스 앤더슨'이라며 귓속말을 하였다. 낄낄거리며 다음 섹션으로 이동한다. 전시 제목의 '액시던틀리'가 이런 뜻은 아니었겠지만.
-액시던틀리 웨스 앤더슨-전시
영화 연출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포토그래퍼로 일합니다. 어릴 적 아버지가 항해사 시절 구입하신 Canon AE-1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