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다시 쓰는 외로움

"외로움은 누군가에게 내어 줄 가슴 한 편이 있다는 거지요"

by 프리여니v


까르르 소녀들의 웃음소리가

듣기 좋은 건

외로움 때문일 거야


조그만 아이의 표정이

어여쁜 건

외로움 때문일 거야


외로움이란 그런 것이지


누군가에게 내어줄 가슴 한편이

늘 있다는 것이지


기분 좋게 바라볼

봄날의 설렘 같은 것이지


다시 쓰는 외로움이란 그런 거야




그 빈자리는 남겨 놓은 자리, 문득 외로울지도 모를 당신 ----

오늘부터 외로움을 다시 써보는 건 어떨까요? 세상을 더 따뜻하게 볼 애정 자리로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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