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나

괜잖은 척

by 문영

괜찮은 척하다가
실수 투성의 하루를 살았다.

나는 괜찮지 않았다.
의욕을, 신뢰를, 자존심을 잃었다.

기력도, 동기도 잃었는데
어찌하지 못하고
그저 머무는 내가

한껏 초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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