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이 사랑하는 휴가지
동해 연안(Ostseeküste)은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양지다. 사실 독일의 동해는 한국과 같은 의미의 동해가 아니라 발트해와 연결된 북부 바다를 의미한다. 그것을 독일이 동해로 부르는 것 뿐이다.
동해 연안은 독일 북부를 따라 뻗어 있으며 그림 같은 모래 해변과 맑고 상쾌한 물이 인상적이다. 이곳에는 뤼베크(Lübeck) 만에서 뤼겐(Rügen), 우제돔(Usedom), 플렌스부르크 피요르드(Flensburg Fjord)에 이르기까지 일광욕, 수영,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수많은 해안이 있다. 해변에서는 세일링, 윈드서핑, 카이트서핑, 스탠드업 패들링과 같은 수상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동해 연안은 또한 유서 깊은 도시와 매력적인 해안 마을이 많이 늘어서 있다. ‘한자 동맹의 여왕’으로 알려진 뤼베크는 잘 보존된 구시가지, 중세 거리 및 유명한 벽돌 건물이 인상적이다. 뤼겐 섬과 우제돔 섬은 해변 휴양지, 유서 깊은 부두, 제국 시대의 세련된 빌라로 많은 관광객이 모여드는 곳이다. 풍부한 해양 역사와 인상적인 구시가지가 있는 슈트랄준트(Stralsund)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기도 하다.
동해 연안은 또한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제공한다. 다른 글에서도 이미 소개한 포어포먼 보덴란드샤프트 국립공원(Vorpommersche Boddenlandschaft Nationalpark)이나 뤼겐의 야스문트 국립공원(Jasmund Nationalpark)은 인상적인 생물다양성과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을 보여준다. 뤼겐의 백악절벽과 해안절벽도 놓쳐서는 안 될 장관을 이루는 자연의 모습을 보여준다.
해안과 역사적인 도시 외에도 동해 연안은 다양한 레저 기회를 마련해 준다. 해안을 따라 또는 목가적인 숲과 들판을 통과하는 사이클링과 하이킹은 인기 있는 활동이다. 골프 코스, 승마나 스파 시설은 또 다른 휴식과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
동해 연안의 지역 특산 요리는 신선한 해산물과 지역 특선 요리가 특징이다. 청어, 연어, 동해 잔더와 같은 생선 요리를 여러 식당에서 맛볼 수 있다. 소형 어선에서 바로 만든 신선한 생선 샌드위치는 모든 이가 반드시 맛보아야 하는 특식이다.
동해 연안은 그림 같은 해안 풍경, 역사적인 도시, 다양한 레저 활동 및 미식의 즐거움이 완벽하게 결합된 곳이다. 자연을 탐험하고 싶든, 문화적 보물을 발견하고 싶든,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든, 동해 연안은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양지 중 하나이며 모든 취향에 맞는 무언가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