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시작된 아이들의 꿈"
초등학교 4, 5학년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넌 꿈이 뭐니?”
“전… 사육사가 되고 싶어요.”
“넌 꿈이 뭐니?”
“전… 야구선수가 되고 싶어요.
그런데 집에서 반대해요.”
아이들의 목소리는 망설임과 간절함이 섞여 있었고,
저는 조용히 다시 물었습니다.
“그 꿈, 정말 이루고 싶니?”
“네… 꼭이요.”
그날, 저는 아이들과 함께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것도 이해해.
하지만 네가 간절하다면,
하나님께서 그 길을 인도하실 거야.
우리 함께 기도하자.”
그로부터 몇 년이 흘렀습니다.
5학년이던 그 아이는
지금 성인이 되어 진짜 사육사가 되었고,
야구선수를 꿈꾸던 아이는
중학생이 되어 정식 선수로 뛰고 있습니다.
사육사를 꿈꾸던 아이의 어머님은
처음에 조심스럽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직업이 현실적으로 많이 힘들잖아요.”
그때 저는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이 그 꿈을 이루어가실 거예요.”
그리고 야구를 꿈꾸던 아이의 어머님께는
“그 아이가 정말 야구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어머님, 파이팅이라고 꼭 전해주세요.”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그저 교사였을 뿐이지만,
그 아이들의 꿈이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혀 꺾이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랐습니다.
그래서 기도했고,
아이들과 함께 손을 잡고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꿈들이 이루어진 것은
아이들의 의지나 노력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그건…
하나님이 그 마음을 받으셨기 때문이었고,
기도가 그 길을 밝혀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현실의 눈으로 꿈을 재단합니다.
“안 될 거야.”
“현실은 그렇지 않아.”
“좋지만 불가능해.”
하지만 하나님은
그 ‘현실’ 위에 계신 분입니다.
현실을 뛰어넘어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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