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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솜 Aug 15. 2022

일에 대한 설렘이 줄었을 때

성장, 관계, 수익을 중심 키워드로 현재의 일 분석하기

일이 주는 설렘이 줄어들고 버거움만 쌓이는 요즘, fol:in에 소개된 쟈스민 한 코치의 글로 일에 대한 내 스테이지를 분석해 보았다. 글이 제공하는 코칭 포인트는 검은색, 그에 대한 내 생각을 회색 처리했다. 




'성장' '관계' '수익'이라는 관점에서 '설렘이 사라졌다'는 감상 말고
현재 그의 커리어 스테이지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한 것이죠. - fol:in



#성장 

지금 업무적으로 얼마나 배우고 있는가? 전문성이 쌓이고 있는가? 


#관계

업무를 하면서 얻게 된 네트워크 이득은 무엇인가? (고객, 동료, 부하, 상사) 


#수익 

직장과 일에서 얻게 된 재정적인 부분 (월급, 미래 보너스, 주식, 보험 등 혜택) 


그래서, 현재의 나는 어떤 부분에 가중치를 두고 있는가? 


#성장 : 긍정심리학을 일터에 적용하여 변화를 만들어온 콘텐츠를 익히고, 이를 고객이 사고 싶은 형태로 어필하는 능력을 배우고 있다. 전문성이라고 하면 좀 거창하고 우선은 가장 효과적이었던 기본기를 익히는 것과 콘텐츠가 사람과 만나는 지점에서 어떤 것이 전달에 있어 중요한지 (동기를 부여하는 맥락, 전달자의 톤 앤 매너, 재미있는 교구가 갖는 몰입도 등) 경험을 차곡차곡 쌓고 있다. 


코칭, 심리학 쪽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 네트워크적 이득은 있으나 아직은 #성장에 집중할 때이다. 




#커리어 그래프 그리기 

x축에 시간, y축에 만족감으로 구성된 커리어 그래프를 그린다. 지난 6년 간이 정리되었다면 미래 6년의 곡선도 그려본다. 어떤 챌린지가 생길 것이며, 2배인 12년 차 경력이 어떤 전문가로 만들어 줄 것인지를 적어본다. 


'나는 12년의 경력으로 [ ] 하는/관련된 전문가가 될 것이다'라는 문장을 완성한다. 


이 long-term goal을 위해 꼭 해야 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구상해 본다. 


나는 10년의 경력으로 일을 하며 느끼는 충만함을 높이기 위해

개인/조직이 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콘텐츠를 기획/개발하는 전문가가 될 것이다. 

이 목표를 위해 우선 조직문화, 자발적 직무설계(Job Crafting)에 관심 있는 모임원을 차근히 모을 것이다. 




#일의 주도성 되찾기 

회사로부터 가져갈 수 있는 것, 실험해 볼 수 있는 것, 시도해 볼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컨설팅 회사로서의 그간 솔루션을 접할 수 있고, 미래에는 콘텐츠 개발에도 참여할 수 있겠지. 

우선은 입소문으로 입증된 솔루션과 그 제안 방법에 대해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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