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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Wond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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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엄지사진관 May 22. 2016

도쿄여행 필름으로 담다.

도쿄 2박3일여행 필름사진으로 담다

무슨 심보로 필름 사진을 찍겠다며

필름을 30개를 들고 갔지만 정작 6롤도 찍지 못했다.

결국 불안해서 미러리스를 들고 간것이 화근이었다.

이걸로 찍다가, 저걸로 찍다가.

막상 사진기 하나만 들고가면 하나에 집중해서 순간을 잘 담았을텐데 아쉽다.


사진 앞에서는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

필름이 현상되어 왔다. 아, 스캔이라고 해야하겠지?

여튼... 도쿄는 필름으로 담으니 감성이 더욱 폭발하는 것 같다.

다시 가고 싶다.


사진 정리를 해야하는데

아직도 회사는 너무 바쁘다. 일도 많고... 허허 이렇게 쭈글이가 되어가나 보다.

(참조.주로 찍은 필름은 포트라 400)

드디어 간다.
이번 도쿄여행은 어떻게든 필름 사진으로 많이 찍어볼 예정이다.
2016.05. 다시 도쿄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며

필름으로 찍어서 스캔비까지📷

그래도 필름을 맡기러 가는 길📷

스캔을 기다리는 순간까지

마음 속 지방 덩어리 끝에서 부터 설레어오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필름을 현상했다.

도쿄가는길 비행기표

필름은 비행기 표마저 감성적이네...

도쿄 나리타 공항
도쿄 지하철 어딘가
유통기한 지난 필름

유통기간이 지난 필름도

빛 바랜사진으로 남겨지는 법

앞에 4장은 그냥... 날라갔다.

도쿄 아사쿠사 앞

도쿄 가마쿠라&에노시마 가는길

도쿄 가마쿠라 거리
도쿄 에노시마

비행기 티켓을 구입하고 여행을 기다리는 시간은 그렇게 더디기만한데

여행을 가면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

그리고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다.

이 토록 시간이 빠른데 나는 지금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2박 3일은 빨리 지나갔다. 도쿄 나리타 공항은 정말 도심과 멀다는 생각.

하루가 그냥 금새 지나갔다.

다음번에는 하네다로 꼭 들어가야지.

롯본기힐즈에서 바라본 도쿄타워

필름으로 담은 도쿄타워

역시 도쿄의 마지막 밤은 도쿄타워


도쿄 잘 있어,

또 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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