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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은비 May 08. 2017

새벽 두시(2:00)

새벽 두시(2:00) / 오일파스텔


이 순간 기쁨, 행복, 쾌락이 찰나의 시간 속으로 

사라져 갈 거라는 것을 알기에 
나는 더욱이 안간힘을 다해 붙잡으려 몸부림을 친다.
조금만 더 내 안에 머물다 가 주기를 바라면서.
_write 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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