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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은비 Mar 13. 2020

나비 같은 사람

머니게임이라는 드라마로 
유태오 배우님

감정을  전체 흐름과 , 발끝 그리고 
안면 근육을 아주 집요하게 
하나하나 표현하는 사람을 보면 
 그림 속에 담고 싶어서 어찌할  모르는데
유태오 배우님이 연기한 '유진 ' 보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 
제일 좋아하는 장면을 그렸다.

유태오 배우님에게 관심이 생겨
작품들과 화보, 메이킹 등을 찾아봤는데
아주 퇴폐적인 으른 분위기부터 
방황하는 청년의 모습과 
순진무구한 아이 같은 웃음까지
연기의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였고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유태오 배우님은
생동감 넘치는 날개에 화려한 문양과 
오묘한 색감을 담고 있는 살아있는 나비 같았다.
그래서 사진(화보)보다 영상이 훨씬 좋다.
사진으로는 그의 매력과 분위를  담지 못한다.

아직까지는 머니게임 여운이  끝나서 그런지
다음 작품으로 퇴폐적이 으른 섹시한 
작품을 찍어 줬으면 좋겠다.
왕가위 감독의 영화 화양연화나 해피투게더 같은
우리나라 드라마로는 밀회 같은
작품을 찍어 줬으면 좋겠다. 젭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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