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굳이 말로 표현할 필요는 없었다.중요하고 소중한 일은 약하디 약한 얼음조각 같은 것이고,말이란 망치 같은 것이다.잘 보이려고 자꾸 망치질을 하다 보면, 얼음조각은여기저기 금이 가면서 끝내는 부서져버린다.정말 중요한 일은, 말해서는 안 된다.몸이란 그릇에 얌전히 잠 재워 두어야 한다.그렇다, 마지막 불길에 불살라질 때까지.그때 비로소 얼음조각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며몸과 더불어 천천히 녹아 흐른다.
가네시로 가즈키
모두에게 해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