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공간에 들어서든 티를 낸다.
한 자리에 앉아 공간을 쭈욱 훑으며 차근차근 둘러보기 일쑤인데,
그런 내 버릇이 참 좋다.
학교에서 공간의 요소 따위(?)를 주구장창 배우기도 했지만 교과서적인 내용과는 다르게 정의해본다.
공간이 사람이라면
조명은 메이크업,
음악은 곧 패션.
이 세가지가 조화롭게 이루어진 공간이라면 어떤 컨셉이더라도 매력있게 느껴지는데
세가지 중 하나라도 확실하게 갖추어져 있어도 꽤 끌린다.
하나의 공간에 무엇이 채워지느냐에 따라 공간이 주는 분위기는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
좋은 사람을 닮은 좋은 공간이 참 좋아 :)
사실 자연채광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