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꺼내도 되지 않는 말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말을 해서, 그 말이 나에게 비수로 꽂혔구나 싶을때가 있다
입 밖으로 탈출한 응축되지 않은 마음이
내 안에 담겨있을 때보다, 내 머릿속을 왔다갔다 할 때보다
내 마음을 쓰라리게 한다
상대를 봐가며 말을 꺼내야 한다는 사실에 상심한 것이 아니고
내 말을 들었던 상대의 태도에 대한 상심.
내가 상심했던 순간을 바로 알고,
덜 상심하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까를 생각해보기 위해
브런치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