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세계
느린 발걸음으로
하루를 넘깁니다
말없이
눈빛에 담아
그대의 잔상을 붙들고
마음으로
그대를 봅니다
닿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나는
흘러간 기억의 뒤를 따라갑니다
그렇게
그대를 향해 묵묵히 걸어갑니다
끝난 적 없는 마음을 따라
나를
닿지 않을 미지의 세계로 데려갑니다
마음이 구름을 타고 감정으로 내려앉아 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