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끝없는 물음표의 숲
알면 알수록 손안에 흩어지는 신기루
결국 모든 지식은 먼지로 돌아가
본래의 無로 사라진다
너의,
눈물 나는 사유도
별빛으로 다듬어
따뜻한 언어로 나눌 수 있다면
그 말은
날개를 펼친 바람이 되어
먼 길을 비추는 등대가 된다
호랑이의 그림자 속에 숨지 말라
당신은
찬란하게
혼자서도 빛나는 별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