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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나의 과유불급

더 달라고 한 적 없어

by 돌핀

타인이 도움을 요청했다면

딱 원하는 만큼만 주세요


호의라 생각해 더 주어도

상대방은 부담입니다


가장 무서운 건 더 주면서

커져만가는 기대입니다


기대가 커질수록

상대방은 원치 않는

호의를 베풀어야 할 것만

같아 부담스럽습니다


그리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

상대방의 반응에

실망하는건


나의 탓입니다


인간관계에서도

과유불급이 존재합니다

서로를 위해 조금은

자제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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