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규모, 브랜드, 처우 등으로
앞으로 채용 챕터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로열티와 주인정신을 검증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로열티와 주인정신의 세부 개념부터 실제로 어떻게 검증할 것인지까지 다루고 있습니다만 구인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의 수많은 중소기업과는 무관한 이야기로만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채용 공고를 홍보하고 지원자를 잘 뽑고자 해도 현실적인 한계(회사의 규모, 브랜드, 네임밸류, 연봉 등)로 적당한 사람이 지원하게 만드는 것도 힘들고 적당한 사람이 입사해도 그 사람을 유지하는 것도 많은 고충이 뒤따를 것입니다. 회사의 규모상 한 명만 빠져도 업무 공백이 크게만 느껴지는 소기업들에게 더 힘겨울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1) 어쩔 수 없음을 인정하세요.
- 좋은 사람을 채용하기 힘든 것을 한탄하지 말고 인정하세요. 인정하고 나면 좋은 사람을 채용하기 위한 회사에 적합한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인정하지 못하면 괜히 직원이나 지인 앞에서 넋두리를 하게 되고 그들은 회사에서 희망을 못 보고 회사를 떠나거나 그들의 지인을 추천하는 것을 꺼리게 될 것입니다.
2) 사연이 있는 좋은 사람을 채용하세요.
- 사회생활과 개인의 삶과의 충돌 등으로 좋은 회사, 좋은 성과를 내던 사람이 회사를 그만두고 쉬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이는 남녀 모두에게 해당하며 다양한 연령층에 걸쳐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경력 단절 남성과 여성이 있으며, 경력 단절 사유로는 육아, 학업, 시험 준비, 원거리 발령, 회사 폐업, 가족 문제 등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경력 단절 기간은 크게 상관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을 잘하고 말고는 경력 단절 기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성격과 자질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쉬고 있거나 잠시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인재를 찾아보기 바랍니다.
- 사연이 있는 좋은 사람은 자신의 사연을 이해하고 받아준 회사를 위해 노력하고 감사해합니다. 신입 사원을 채용하게 되면 사연이 있는 좋은 사람을 사수로 업무를 가르쳐 주도록 하면 좋습니다. 신입 사원에게 업무뿐만 아니라 회사에 감사하는 마음까지 가르쳐 줄 것입니다.
3) 뒤의 채용 챕터의 내용을 꾸준히 진행하세요.
- 뒤의 내용은 좋은 사람을 채용을 하기 위한 필수적인 것입니다. 좋은 사람은 회사와 동료를 성장시킬 수 있으며, 회사에 또 다른 좋은 사람을 불러옵니다. 좋은 사람은 회사를 위해 꾸준히 관심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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