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작남을 위한 연애 조언 +1

잘난 여자 만나는 것을 꺼려하는 남자

키작남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


"날 누가 만나주겠어..? (작은데..)"


나도 이렇게 생각한 적이 있었다.

나를 포함한 수많은 키작남들이 하는 이 생각은 어디서 시작된 걸까?


남자가 여자보다 키가 커야 연애 가능하다는 전제가 깔린다.

키가 크다는 것은 무엇일까?

남자가 여자보다 나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남자는 여자보다 나아야 할까?

좀 부족하면 안 되나..?

꼭 키가 아니더라도 학벌, 학력이 좋다거나 집안이 좋다거나 돈을 잘 버는 등 잘난 여자를 만나면 어떨까?!




키가 문제가 아니라

많은 남자들은 자신보다 잘난 여자를 만나는 것을 꺼려한다.


여자가 남자보다 잘나면 자괴감에 빠지는 남자가 태반이다. 그리고 자괴감은 불안정한 연인관계를 만들어 내기 쉽다. 당연히 불안정한 연인관계는 지속되기 어렵다.


이런 자괴감에 빠지는 남자들은 (남자가 여자보다 잘나야 한다는 생각을 자신도 모르게 하는 남자)은 상당히 바보스럽다.

왜? 인생의 한계(Limite)를 자신으로 한정 지어 버려서 그 이상이 될 기회를 놓친 사람이기 때문이다.


- 내가 키가 작다? 나 보다 키 작은 여자를 만나면, 내 자식은 나 보다 더 작다!!!

- 나 보다 일정 부분(무엇이 됐든)에서 부족하다? 내 자식은 그 부분이 나 보다 좋아지기 어렵다!!!



(키는 아니지만)

이효리와 이상순의 결혼을 보자.

나도 그렇지만, 둘의 결혼을 보고 '이효리가 아깝다, 미쳤다!!' 했다.

왜??? 이상순을 모르는 상태에서 봤을 때 이효리가 너무너무 아까웠으니까,


그런데

'효리네 민박'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은 이효리의 남편이 아닌,

상당히 괜찮은 사람 그 자체로 보였다.


이상순을 괜찮다고 본 이유는 이효리를 슈퍼스타, 자기보다 잘난 여자가 아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으로 대하는 것이 아주 사소한 행동, 말투 등에서 보여서이다.


키작남도 마찬가지다.

앞의 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키는 이미 주어진 것이니 잊어버리는 게 옳다.

그리고 자신을 소중히 대하고 사랑해야 한다.

그러면 키는 누군가를 만나는 데 있어서 더 이상 제약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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