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을 위한 인사(HR)
참 재미없는 단어입니다. 근데 인사담당들 사이에서는 이걸 해야 벼슬 하나 얻은듯한 느낌이 좀 있어요. 인사 담당하며 경험하기 힘든 일이라서, 인담으로서 경력에 도움 된다 뭐 이런 거죠.
아래 이미지는 8년 전에 만들었던 직무분석 기획안의 일부입니다. 당시에는 창업 경험도 없고, 오로지 직장으로써 경험만 있는 상태라서 이미지처럼 생각했던 것으로 보이네요^^;;
지금은 누군가가 이미지처럼 만들었다면 갸웃(흠..)할 겁니다.
직무분석은 크게 '조사 → 분석 → 조정/정렬 → 재정의'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미지 상에는 '조정(調整)'의 개념이 누락되어 있습니다. 조정은 그 자체로 직무분석을 하는 목적이 되기도 하고 현실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