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이 비선호
대부분의 여자는 키 큰 남자를 선호하고 남자는 예쁜 여자를 선호한다.
대부분의 여자는 키 작은 남자를 비선호하고 남자는 살찐 여자를 비선호한다.
키는 바꾸는 게 불가능하고 살은 뺄 수 있다. 결론은 키 작은 남자가 연애에 있어서 더 악조건이다.
1) 흔히 말하는 ‘선호 스펙’
연애 이야기에서 빠지지 않는 조건이 있다. 여자들이 가장 많이 따지는 조건 중 하나가 ‘키’다. 남자들이 흔히 신경 쓰는 조건 중 하나가 ‘몸매’, 그중에서도 살집이다. 그래서 흔히들 이렇게들 말한다.
'여자들은 키 작은 남자를 잘 안 만나'
'남자들은 살찐 여자랑 잘 안 만나'
이 말은 거의 맞다. 소개팅 앱, 결혼 정보 회사 데이터를 봐도 키와 몸매는 첫 필터링에서 크게 작용한다.
2) 외모 조건보다 더 중요한 본질
하지만 선호 조건은 필수 조건은 아니다. 키가 작은 모든 남자가 연애를 못하는 것도 아니고 살이 찐 모든 여자가 연애를 못 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은 사실 ‘자기 관리 안 한 상태’라고 보는 게 적합하다.
키는 바꿀 수 없지만, 나머지 외모와 태도/성격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살은 빼기 어렵고 요요도 오지만, 맛있는 음식도 많지만 노력하면 뺄 수 있다.
3) 키 작은 것과 살찐 것의 공통점 - 첫인상에서 불리하다
키 작은 남자와 살찐 여자 모두 공통적으로 불리한 점이 있다. 바로 첫인상에서 감점이 생긴다는 것.
이는 인간의 본능이라고 이해하는 게 좋다. 키가 크면 신체적으로 뛰어나 보이고 의지할 수 있어 보인다. 날씬하면 건강해 보이고 부담이 없다.
그래서 키 작은 남자와 살찐 여자는 연애를 시작하기까지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라. 가만히 '왜 이성을 만날 수 없지?' 하면 계속 못 만난다.
4) 차이점 - 극복 방식이 다르다
두 조건 모두 관리로 충분히 보완할 수 있지만,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키 작은 남자
키는 바꿀 수 없다. 대신 헤어스타일, 피부, 몸선, 옷 핏을 최적화해야 한다.
당당한 태도와 대화 센스가 중요하다. 작은 키를 의식하지 않을수록 매력적이다.
그 외에는 내가 여태까지 썼든 글을 참고하자.
살찐 여자
체중은 관리가 가능하다.
중요한 것은 깔끔한 옷차림, 피부 관리, 화사한 표정이다.
특히 긍정적인 에너지는 몸매보다 훨씬 큰 매력을 만든다.
5) 결국 연애는 조건보다 ‘느낌’이 결정한다
키가 작든, 살이 쪘든 상대에게 신뢰감과 편안함, 그리고 ‘함께 있으면 즐겁다’는 느낌을 준다면 외적 조건은 배경으로 바뀐다. 마치 스쳐 지나는 차장 밖의 풍경처럼..
연애를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은 대부분 객관적인 조건만으로 못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를 주눅 들어서 상대방이 매력적으로 느끼지 못하게 만들어서 그렇다.
사람들은 결국, 조건보다 사람을 좋아한다. 그 사람이 만들어내는 ‘느낌’을 좋아한다. 이 단순한 진리를 기억해 두면, 연애는 훨씬 덜 복잡하다.
혹시,
남자인데 키 작고 BMI 과체중 중간을 넘어가는가? 살 빼라.
여자인데 BMI 과체중 이상인가? 살 빼라.
이런저런 다이어트에 돈 쓸 필요 없다. 운동(PT 등)에 돈 쓰지 마라.
하루에 30분 이상씩 꾸준히 걷고 먹는 걸 조절해라(아침 미지근한 물 한잔, 점심밥 반공기, 저녁 사과 한 알 + 간식/음료/야식 일절금지) 이것 해도 세 달이면 10킬로 이상 빠진다. 따로 운동할 필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