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작남이 모솔이 많은 이유

포기하지 마라

“왜 이렇게 키 작은 남자 중에 모솔이 많을까?”

답은 간단하다. 작은 키는 연애 시장에서 꽤 큰 약점이기 때문이다.


왜 모솔이 되는가

한국 여자들이 선호하는 남자 키 평균은 175~180cm. (결혼정보회사 듀오)
반면 한국 남자 평균 키는 173cm 정도다. 즉, 평균보다 작은 173 미만 남자들은 기본 선호선에서 이미 뒤처진다는 얘기다.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에서 본 현실

나는솔로 16기, 19기 등 모솔 특집이 화제였다. 나이도 30대 중후반인데, 연애 경험이 전무한 남자들이 다수였다. 그중 상당수가 공통적으로 이런 이야기를 했다.

“키가 작아서 여자들이 소개팅 잘 안 해줬다.”

“연애 기회 자체가 없었다.”

“소개팅 나가도 처음에 분위기 좋다가 결국 키에서 걸린다.”

이건 그냥 현실이다.


작은 키가 주는 위축감

더 큰 문제는 스스로 위축된다는 것이다. 키가 작은 남자들 중 많은 사람이 말한다.

“나 같은 사람이 뭘…”

“내가 어디 가서 들이댄다고 되겠냐.”

그러다 보니 기회가 와도 움츠러들고, 들이대지도 못한다. 그렇게 20대가 지나가고, 30대가 되고, 모솔이 된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넘치는 사연

DC, 네이트판, 네이버 카페 등에는 항상 올라온다.

“키 165인데 여자 만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소개팅 나가면 키 때문에 차입니다.”

“키 작아서 모솔인데 답이 있을까요?”

댓글엔 현실적인 조언이 따라붙는다.

“키는 못 바꾼다. 다른 걸 키워라.”

“자연스러운 만남으로 승부해라.”

“외모 관리하고 자신감 가져라.”


모솔 탈출, 어떻게 할 것인가

작은 키는 바꿀 수 없다. 대신 조건은 낮추고, 관리와 용기로 승부해야 한다. 내가 앞의 글들에서 누누이 강조했던 것들이다. 요약해서 다시 얘기한다.

1) 조건 내려놔라
예쁜 얼굴, 긴 다리 찾지 마라. 내 키에 맞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2) 외모 관리 철저히 해라
옷 핏, 헤어스타일, 피부, 체형. 키 외에 약점이 하나라도 더 있으면 끝이다.

3) 자만추 해라
소개팅보다 자연스러운 만남에서 키는 덜 중요하다. 동호회, 취미 모임, 알바, 회사 등 실전으로 부딪혀라.

4) 타이밍을 잘 잡아라.(들이대기만 하는 게 능사는 아니다)

감정을 착실히 쌓고, 조심히 확인하고, 고백할 타이밍을 기다려라. 참고로 3번 정도 데이트했을 때 사귀자고 하는 게 가장 좋다.


키는 1순위는 아니다. 우리에게는 모솔을 탈출할 기회가 충분히 있다.

('듀오' 조사 결과 : https://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0016)

결혼정보업체 듀오 조사 결과, 응답자 대부분(43%)은 연애할 때 이상형 일치 여부가 ‘중요하다’(매우 중요 9.6%+약간 중요 33.4%)고 생각했다. ‘중요하지 않다’는 답은 26.8%(별로 중요하지 않음 23.8%+전혀 중요하지 않음 3.0%)였다.

미혼남녀가 정의하는 이상형은 ‘내가 원하는 내적·외적 조건에 모두 부합하는 사람’(55.8%)이었다. ‘직감적으로 끌리는 사람’(13.8%), ‘꿈꾸던 내적 조건에 부합하는 사람’(13.0%), ‘꿈꾸던 외적 조건에 부합하는 사람’(10.4%)이란 의견도 있었다. ‘내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는 답은 5.0%에 불과했다.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이상형의 3대 요소는 ‘얼굴’(34.0%), ‘성격’(24.6%), ‘가치관(16.0%)으로 나타났다. 특히 ‘얼굴’은 성별과 연령대 상관없이 모두 1위로 꼽았다. 성별로 보면, 남성(42.0%)이 여성(26.0%)보다 ‘얼굴’을, 여성(13.6%)이 남성(1.2%)보다 ‘키’를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여겼다. 연령으로 보면, ‘가치관’ 항목에서 20대(12.2%)와 30대(19.1%)의 응답률 차이가 가장 컸다. (1개 선택 기준)

3개 선택 기준일 때의 이상형 요소는 ‘성격’(남 70.0%·여 63.2%), ‘얼굴’(남 70.0%·여 44.0%), ‘가치관’(남 47.2%·여 39.2%), ‘몸매’(남 41.2%·여 18.0%), ‘키’(남 7.2%·여 35.6%), ‘경제력’(남 6.4%·여 27.6%), ‘느낌·이미지’(남 12.8%·여 19.2%), ‘유머 감각’(남 6.4%·여 14.0%), ‘가정환경’(남 6.0%·여 10.0%), ‘직업’(남 2.4%·여 8.8%)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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