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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최초

오리진이 돼라

* 사용한 이미지는 참고를 위한 이미지입니다.


참 세상에 원조, 최초가 많다.

고객은 속일 수 있을지 몰라도 자신은 알 텐데..


사업을 하는 사람 중에 정말 최초로 그 아이템을 만드는 사업가가 있다.

아이템을 베껴서 아이템을 만드는 사업가도 있다.


전자를 "오리진"이라고 부르고 싶다.

오리진은 분명한 사업의 목적과 철학이 있다.

그리고 사업의 첫 번째 목적이 돈에 있지 않다.

돈은 오리진이 추구하는 목적에 따라 사회에 기여할 가치가 만들어지면 자연스럽게 따라올 부차적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나라가 그런 건지 전 세계가 그런 건지 알 수는 없지만 우리나라엔 비슷한 게 참 많이 나온다.

그리고 많이들 망한다. 비슷하니까 망한다.


오리진은 망하지 않는다.

목적이 돈이 아닌 "사회에 기여할 가치"에 있기에 망하지 않는다. 단지 사업 진행의 완급이 있을 뿐이다.


누군가 만든 아이템을 보고 비슷하게 만들어 자신이 오리진이라 착각하지 말자. 최초라 착각하지 말자.


우리=스타트업은 오리진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망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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