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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 = 창업

창업 1년 경과

창업한지 일년 됐다.

실제 법인설립 기준으로 하면 아직이지만

서비스 운영기준으로 치면 일년이다.


혼자 모든 것을 하기에 좋은 점도 있지만

안좋은 점도 있었던 1년이다.


작게 얘기하면 많은 얘기들이 있지만, 그런건 술자리에서 할 얘기들이다.


브런치에는 이렇게 남기고 싶다.


절대적인 양의 필요는 혼자 안되더라.

RPG에 속하는 게임들은 레벨업을 위해 노가다는 필수다.

창업도 노가다가 필수라는 것을 지난 일년의 경험을 통해 깨달았다.

혼자 일하면서 이 [ 노가다 ]에 한계가 오는 것을 느꼈다.


RPG에서 만랩 채우려면 빡시게 노가다를 계속하거나 고랩들이 도와줘야 한다.


나처럼 혼자 놀기 좋아하는 타입은 혼자 만랩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래도 꾸준히 시간을 투자하면 언젠가 만랩에 도달한다.

만랩이 되면 나처럼 혼자하려는 사람이 혼자 렙업하기 좋게 도와줘야 겠다.

지금 내가 하는 업은 만랩에 어디인지, 언제도달할지 모르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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