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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과 결과

결과가 아닌 원인 제공자가 책임을 지자

이 글은 직장/회사 중심의 글입니다.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다.

우리는 원인보다 결과에 치중할 때가 많다.

바쁘게 살고, 정신없다 보니 당장 눈 앞에 있는 결과에만 집중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할 수 있다.

 



이 글을 보는 누구나 알고 있다.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원인을 제공한 잘 못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그로 인해 결과를 일으킨 사람에게 책임을 지우려 한다.


회사에서 

홍길동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

그 잘못을 왜 저질렀는지 따져봐야 한다.


그러면, 원인 제공자가 따로 있는 경우가 꽤 많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원인 제공자는 자신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

홍길동을 비난하는 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무언가 사실을 정확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리고,

홍길동에게 책임 지우는 것은 쉽다.

자신에게 유리한 이야기만 하는 것은 쉽다.


우리는

누구나 쉽게 살고 싶어 하는 것을 인정하고,

원인에 문제가 있음을 당당히 이야기하는 홍길동이 되자,


그렇게 대한민국 직장문화는 조금 성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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