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s Gun <Routes to Riches> (2009)
마마스 건을 처음 듣게 된 것은 예전에 우연히 본 이 짤로부터.
마마스 건이야 배캠이나 미디어에서 종종 접했고, ‘Pots of Gold’는 CF 등 미디어에 종종 쓰여서 멜로디가 익숙한데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는 거다. 그래서 앨범을 전체적으로 들어보기 시적! 뭐야 이 밴드 너무 괜찮은데? ‘Pots of Gold’라는 제목처럼 뜻밖에 행운을 얻은 기분.
곡으로 돌아와서
2008년 8월 싱글로 발매된 ‘Pots of Gold’는 다음 해인 2009년 9월 발매된 마마스 건의 정규 1집 <Routes to Riches>의 5번 트랙에도 수록되었다. 펑크와 소울 느낌이 나는 사운드와 감미로운 보컬의 조합이 아주 좋은 곡. 개인적으로는 한때 열심히 찾아듣던 필리 소울 느낌이 나서 더 반가운 곡이다.
제목이나 ‘I don't wanna waste a lifetime chasing pots of gold’ 같은 가사를 들으면 뭐하는 노랜가 싶지만 이어지는 ‘No i don't wanna be the one who lets you down With you I couldn't bear to live without’이라는 가사에서 알 수 있듯 보컬만큼이나 감미롭고 꽁냥꽁냥한 곡.
그나저나 가을인가 보다 이런 노래가 듣고 싶은 걸 보니.
Official MV
14년 내한공연 때 박효신이 게스트로 참여했다고!
Pots of Gold
Songwriter: Mamas Gun
[하루한곡]
110: The Weeknd - In Your Eyes
111: Max Bennett Kelly - Birthday
112: 김성규 - Small Talk
113: Max - Working For The Weekend (feat. bbno$)
114: 아이유 - 너의 의미 (feat. 김창완)
115: 김건모 - 여름밤의 꿈
116: Jamiroquai - Cosmic Girl
117: Saint Motel - Move
118: 전기뱀장어 - 적도
119: EXO - Love Me Right
120: 나상현씨밴드 - 88
121: Calvin Harris - Feels (feat. Pharrell Williams, Katy Perry & Big Sean)
122: Pentatonix - Can't Sleep Love
123: Jason Derulo - Want to Want Me
124: 마이 앤트 메리 - 여름밤
125: 마이 앤트 메리 - 골든 글러브
126: imase(いませ) - NIGHT DANCER
127: George Michael - Faith
128: 카니발 - 그녀를 잡아요 (feat. 서동욱, 김진표)
129: Mamas Gun - Pots of G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