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곡 Oh My My! (In Love Again)
Walk off the Earth & Train
캐나다 출신의 인디 팝 밴드 ‘워크 오브 더 얼쓰(Walk off the Earth: WOTE)’. 참신한 시도를 많이 하면서굉장히 재밌게 음악을 하는 팀이다. (기본적으로 포지션은 나눠져있지만) 포지션을 파괴하는 음악을 추구하는 팀. 잘 알려진(?) 곡으로는 ‘My Stupid Heart’가 있다. (실은 잘 모르지만)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 릴스, 틱톡 등에서 꽤 유행한 듯.
유튜브 등을 통해서 팬들과 소통을 굉장히 열심히 하고 또 독특한 퍼포먼스를 많이 보여준다. 예를 들자면 다섯 명이 아주 커다란 대형 기타나 50현짜리 기타를 연주하기도 하고, 장난감 악기 등 소리가 나는 어러 도구를 연주에 활용하기도 한다. ‘Hold On (The Break)’ 뮤직비디오에서는 멤버들이 철봉에 매달려 (오래 매달리기를 하며) 노래를 부르기도. 꼰대적인 관점에서 얘기하면 점잖지 못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연주하는 사람들이 재밌고 관객이 즐거우면 그만이지 뭐.
오늘의 한 곡은 WOTE와 밴드 ‘트레인(Train)이 함께 발표한 ‘Oh My My! (In Love Again)’. 올해 8월 중순에 발표된 곡인데,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나름 따끈따끈한 신곡. 80~90년대 레트로 느낌이 나는 신나는 멜로디와 ‘Oh my my, oh my my’, ‘Ba ba ba, ba da da da’ 같이 떼창 가능한 중독성 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
이런 노래는 뜰 수밖에 없지. 혹시 나중에라도 이 노래가 뜨면 도미애를 기억해 주세요.
Oh My My! (In Love Again)
Songwriters: Cornelia Wiebols, Gianni Luminati, Ji Nilsson, Marlene, Pat Monahan, Sarah Blackwood, Simon Öbom & Tokyo Speirs.
[하루한곡]
150: Stevie Wonder - For Once in My Life
151: Michael Jackson - Wanna Be Startin' Somethin'
152: Michael Jackson - Don't Stop 'Til You Get Enough
153: Weezer - Say It Ain't So
154: 규현 - 깊은 밤을 날아서(Flying, deep in the night)
155: 김제형 - 실패담
156: 엠씨더맥스 - 사랑이 끝나면
157: Queen - Don't Stop Me Now
158: Village People - In the Navy
159: Earth, Wind & Fire with The Emotions - Boogie Wonderland
160: Jamiroquai - Canned Heat
161: Zac Brown Band - Keep Me in Mind
162: Keane - Everybody's Changing
163: Suchmos - 808
164: Wham! - Wake Me Up Before You Go-Go
165: Van Halen - Jump
166: 아이유 - 금요일에 만나요 (feat. 장이정 of HISTORY)
167: 김지범 & 신현빈 & 조곤 - Love Me through the Night
168: Supergrass - Alright
169: Walk off the Earth & Train - Oh My My! (In Love Aga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