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ng <Ten Summoner's Tales> (1993)
<레전드(Legend) - 배철수의 음악캠프 20년 그리고 100장의 음반>에 선정된 The Police(폴리스)의 음반<Synchronicity> 코멘트 중 일부.
자기 마음 내키는 대로 음악하면서 상업적으로 성공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복 받았다는 얘기. 내가 보기엔 Sting 이 사람이 그런 사람이다.
Solo 이후의 앨범도 휼륭하지만 The Police 시절의 이 앨범이 더 실험적이고 `김혜수`의 말을 빌리자면 더 엣지가 있다. 같은 이름의 공연실황도 강추 / 배철수
레전드(Legend) - 배철수의 음악캠프 20년 그리고 100장의 음반
스팅 자체가 그런 이미지로 보이고 뉘잉스로 받아들여진다. 폴리스의 리더이자 보컬, 베이시스트로 80년대의 아이콘이자 솔로로 전향한 후에는 상업적으로 더 큰 성공을 거둔 뮤지션으로. 대중적인 사운드를 구사하지만 자신의 스타일을 꺾지 않는 아티스트이자 음악 활동 외에도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회운동가로. 스팅에게는 자신의 고집대로 원하는 것을 다 해내는 이미지가 있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 스팅의 노래는 다른 뮤지션이 소화해 내는 것이 잘 상상이 되지 않는다. 스팅의 노래는 스팅이 부를 때 가장 좋다는 말.
친구로부터 ‘Fields of Gold’를 한 곡으로 추천받았다. 당연히 스팅이라 생각했는데, 친구가 추천한 것은 에바 캐시디(Eva Cassidy)의 버전. 들어보니 이 버전도 참 좋던데 위에서 언급한 이유 때문에 스팅으로 선택. 나의 픽은 스팅이지만 에바 캐시디의 버전도 함께 첨부한다. 취향 따라 선택해 보시길.
Sting Ver.
Eva Cassidy Ver
Fields of Gold
Songwriter: Sting
[하루한곡]
170: Madonna - Hung Up
171: The Smashing Pumpkins - 1979
172: 나얼 - 1985
173: 신해철 -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174: 나얼 - 그대 떠난 뒤 (with 브라운 아이드 소울)
175: 빛과 소금 - 오래된 친구
176: The Cardigans - Lovefool
177: Whitney Houston - I Wanna Dance With Somebody (Who Loves Me)
178: 스텔라장 - Colors
179: Katrina and the Waves - Walking on Sunshine
180: Smash Mouth - I'm a Believer
181: はっぴいえんど(Happy End) - はいからはくち(Haikara Hakuchi)
182: 폴 블랑코 - 그런일은
183: Uriah Heep - Rain
184: 015B, 오왠 -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
185: Taylor Swift - ME! (feat. Brendon Urie of Panic! At The Disco)
186: Billy Preston - Nothing from Nothing
187: Junior Senior - Move Your Feet
188: Bill Withers - Lovely Day
189: Sting - Fields of G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