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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미애 Jun 22. 2024

[하루한곡] 술탄 오브 더 디스코 - 의심스러워

술탄 오브 더 디스코  <The Golden Age> (2013)



‘숱한 밤들’에서 브아솔까지 끌어들이며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음악성을 논했지만, 뭐랄까 정석대로 가려면 댄스음악을 꺼내는 게 맞겠지. 보컬과 악기 외에 좀처럼 보기 힘든 댄스 담당 멤버까지 보유한 술탄 오브 더 디스코는 ‘댄스 플로어를 지배하는 디스코의 제왕’을 컨셉으로 인디 최초의 아이돌을 표방하는 팀이니까.



코믹한 컨셉과 퍼포먼스에 가려져서 그렇지 술탄 오브 더 디스코는 댄스곡, 빠른 비트에서도 굉장히 높은 음악성을 뽐낸다. ‘의심스러워’도 마찬가지. 찬찬히 들어보면 단순하지 않고 복합적인 사운드가 굉장히 좋다. 아! 이건 ‘의심스러워’가 수록된 앨범 <The Golden Age>에 공통적으로 해당하는 부분인데, 다른 앨범은 차치하더라도 술탄 오브 더 디스코 1집은 재조명 받아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원픽은 ‘의심스러워’지만 수록된 전곡이 거를 타선이 없는 그런 앨범이거든.






의심스러워

작사/작곡: 나잠 수




[하루한곡]

226: Ramones - Blitzkrieg Bop

227: Queen -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228: 룰라 - 3!4!

229: Lonely God - Marlboro Nights

230: 너드커넥션 - Back in Time

231: R.E.M. - Losing My Religion

232: Fountains of Wayne - Someone to Love

233: Santana - Smooth (Feat. Rob Thomas)

​234: 술탄 오브 더 디스코 - 숱한 밤들

235: 술탄 오브 더 디스코 - 의심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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