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10 Best Stevie Wonder Songs Part1(1~5)
제목은 Top 10이지만, 순위라기 보다는 대표곡 정도로 생각해주시길!
60년이 넘는 세월동안(1962년 데뷔), 20장이 넘는 앨범을 발표하고, 빌보드 1위 곡만 10곡을 가진 스티비 원더 옹의 노래 중 딱 10곡만 뽑는 무모한 작업에 도전해본다. 그가 발매한 모든 앨범을 다 열심히 들어온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오랫동안 꾸준히 응원해 온 팬심을 담아 시작!
1. For Once in My Life (1968)
10집 <For Once in My Life> 1번 트랙
얼마 전에도 말했지만 요즘 나의 최애곡. 이 곡을 들으면 이전에 좋아했던 곡들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도대체 내가 어떤 장르의 음악을 좋아했었는지 생각도 나지 않는다. 그만큼 (현재 내게는) 압도적으로 좋은 곡.
젊은 아니 어린 시절 스티비 원더의 미성을 만끽할 수 있으면서도 역사상 최고 퍼포머로 불리는 스티비 원더의 하모니카를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는 곡. 일단 들어보시라!
2. Superstition (1972)
15집 <Talking Book> 6번 트랙
스티비 원더 디스코그라피에서 완성도와 중요도에서 가장 주목받는 곡이자 Funk 장르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를 받는 곡. 스티비 원더 Best10,(지금 시도하고 있는) Top10 같은 리스트를 보면 거의 항상 1위에 올라있는 곡.
Funk(펑크? 훵크?) 라는 장르에 대한 호불호와 관계없이 ‘Superstition’은 누구나 좋아할만한 곡이다. 드럼 비트와 베이스 그리고 스티비 원더의 보컬까지 노래 내내 온 몸이 들썩거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 I Believe (When I Fall in Love It Will Be Forever) (1972)
15집 <Talking Book> 10번 트랙
스티비 원더의 원곡 외에도 아트 가펑클 등 여러가수가 부른 다양한 버전의 ‘I Believe (When I Fall in Love It Will Be Forever)’가 있지만 오리지널의 특별함을 넘을 수는 없다(는 것이 도미애의 견해).
+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High Fidelity)>의 OST에 수록되었다. 영화 속에서 그렇게 스티비 원더를 씹어대더니 영화의 엔딩곡으로 사용하다니!
4. I Wish (1976)
18집 <Songs in the Key of Life> 6번 트랙
1번 트랙이 앨범의 정체성을 드러낸다면 타이틀곡, 리드싱글은 아티스트가 대중과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의 관점이 담겨있다.
스티비 원더의 18번째 앨범 <Songs in the Key of Life>에는 ‘Sir Duke’를 비롯해 ’As’, ‘Isn’t She Lovely(는 싱글컷 된 곡은 아니다)’ 같은 명곡이 넘쳐나지만, 앨범에사 가장 먼저 싱글로 발매된 곡은 ‘I Wish’다. ‘Superstition’과 더불어 Funk 특유의 그루브가 좋은 곡.
5.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1973)
15집 <Talking Book> 1번 트랙
스티비 원더하면 아마도 많은 이들이 선글라스와 피아노 두가지를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건반과 함께하면 천하무적인 대표적인 아티스트 중 한 명인 스티비 원더. 작곡가, 보컬, 연주자 등 각각의 영역에서 뛰어난 이들은 많지만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아티스트는 흔치 않다. 스티비 원더가 대표적인 케이스이고 그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곡이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이다.
+ The 10 Best Stevie Wonder Songs Part2(6~10)
6. Isn’s She Lovely
7. Do I Do
8. Lately
9. Part-Time Lover
10. Sir Duke